몬트리얼 한인연합교회 성도님께
성도님! 평안하시죠?
카메룬에서 사역하고있는 김은환,김정희선교사입니다.
12,1,2월의 제일더운달도 이제 지나가고 서서히 우기철로 접어들고있습니다
요즘은 한주일에 두세번의 비가내려서 더위를 식혀주고있지만 또한 습기가 걱정입니다.
어제주일(4월7일)은 엘리그포-모 3주년 설립예배를드렸습니다.
성도들이 교회안팍에 꽃으로 장식하여서 아프리카 분위기를 더욱 실감나게하였습니다.
외부손님은 청하지않고 우리끼리 예배를드렸는데 예배중에 여집사님의 간증에 모두가 눈물을 글썽이었습니다.
3달가량 중풍으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그동안 모두가 계속 기도한결과 어제주일에는 지팡이를 짚고나와서 간증하면서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것을보니 저희들의 마음도 안타까웠지만 역시 하나님께 감사를드렸습니다.
또한 4명의(남2명 여2명)찬양대원들이 지난달부터 예배시에 찬양을하게되어 무엇보다도 기뻤습니다.
물론 아주 적은숫자이지만 곧 부흥될줄믿습니다.
엘리그포-모교회는 오콜라감사교회와의 거리가 40-50분이라서 성도들간의 교제도 자주있습니다.
장로님들이 교대로 한번씩 방문하기도합니다 .
올해는 사정상 단기선교팀들이 오지못해서 저희들이 너무 아쉽고 죄송합니다.
한인연합교회와 성도님들의 개인과 가정위에 또 하시는 사업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3년 4월8일(월) 오전9시 카메룬에서 김은환,김정희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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