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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kuc.org/photo_gallery/20130325_shelter_service
이 쉼터는 약 9년 전에 설립되었으며 몬트리올에서 가장 최근의 것이다. 이 쉼터는 연방 정부, 주정부 그리고 시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정부가 임대료, 전기 및 난방비를 포함하여 대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이 쉼터는 매일 밤 약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남자를 위한 29개의 침대와 여성을 위해 9개의 침대를 갖추고 있으며 남자와 여자 숙소로 구별되어 있다. 이 쉼터는 더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여야 할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용 침구를 사용한다. 이 쉼터는 보통 겨울에 더 많은 사람들을 돌본다. 이 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모든 부족의 원주민들이며 상당수가 이누잇(Inuit)이다
이 쉼터를 관리하는 여성 주방장에 의하면 이 쉼터는 상당한 양의 음식을 기증 받는다. 이번 겨울에는 베이콘을 많이 기증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싱싱한 채소류가 매우 필요한데, 이에 대한 기증은 별로 많지 않다고 한다. 이 여성 주방장은 인근 중국 촌에서 싱싱한 채소를 구입한다. 이 주방장은 금주 금요일까지 기증 받은 음식을 고려하여 다음 주에 무엇을 요리할 지를 결정한다
이 쉼터는 매일 밤 11시에 문을 닫는데, 다른 쉼터 보다는 한 시간 늦게 닫는다. 그리고 사람들은 다음 날 아침 8시 30분까지는 나가야 한다. 다시 말해, 오후 11시까지 들어와서(check-in) 다음 날 8시 30분까지 나가야 (check-out)한다. 이 쉼터는 아침과 점심식사는 제공하지 않으나 부엌에 씨리얼이나 빵을 준비해 놓고 있다. 이 쉼터는 오직 저녁식사만 제공한다.
이 쉼터에 머무는 사람들은 매우 겸손하며 행동거지가 바르다. 그들은 우리들이 제공하는 음식과 봉사에 매우 감사함을 표시한다. 그들 중 대부분이 두 번 이상 음식을 가져다 먹으며 한국 음식에 대해 감사함을 표한다. 우리 요한 선교회의 급식사역의 출발이 좋은 것 같다. 아멘!! (조명수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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