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사랑, 나누는 기쁨>♥
소설 '현자의 선물'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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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리"라는 사람이
추운 겨울에 직업을 잃었습니다.
먹고 살길이 막막했던 그는
굶주림에 지쳐 할 수 없이 구걸에 나섰습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고급 식당 앞에 서서
한 쌍의 부부에게 동정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보기 좋게 거절당했습니다.
그때 함께 가던 여인이
남자가 퉁명스럽게 거절한 것을 알고
이렇게 추위에 떠는 사람을 밖에 두고
어떻게 우리만 들어가 식사를 할 수 있겠느냐며
1달러를 주었습니다.
그녀는 "이 1달러로 음식을 사 드시고
용기를 잃지 마세요. 그리고 당신이 직업을 곧
구하도록 기도할게요" 라고 말했습니다.
"돈리"는
"부인, 고맙습니다.
부인은 나에게 새 희망을 주셨습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부인은
"당신은 예수님의 떡을 먹는 것입니다.
이 떡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눠주기 위해
노력하세요" 라고
다정히 말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돈리"는 우선 1달러로 요기부터 하고
50센트를 남겼습니다.
그때 마침 한 노인이 부러운 듯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돈리"는 남은 돈 50센트를 꺼내
빵을 사서 노인에게 주었습니다.
이 노인은 빵을 조금 떼어먹다가
남은 빵 조각을 종이로 쌌습니다.
"돈리"가
"내일 먹으려고 합니까?"하고 묻자
이 노인은
"아닙니다. 저 길에서 신문을 파는
아이에게 주려고 합니다."
노인이 소년에게 다가가 빵을 건네자
이 아이는 좋아하며 빵을 뜯어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마침 길 잃은 강아지가
빵 냄새를 맞고 꼬리를 치며 다가왔습니다.
이 소년은
조금 남은 빵 부스러기를 개한테 주었습니다.
소년은 기쁜 마음으로 신문을 팔러 뛰어갔고,
노인도 일감을 찾아 갔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나도 이렇게 있을 순 없지."생각하는 순간
강아지의 목에 걸린 목걸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돈리"는 길 잃은 개의 목걸이에 적힌 주소를 보고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주인은 매우 고마워하며 10달러를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당신같이 양심적인 사람을
내 사무실에 고용하고 싶소,
내일 나를 찾아오시오."라고 말했습니다.
드디어 "돈리"도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지나가는 한 여인의 1달러가 나누어지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는지 모릅니다.
나는 가진 게 없어서
남에게 줄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돈리"는 구걸하는 처지에서도
가진 바를 나눔으로써
주님 주시는 기쁨과 복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굶주리는 사람,
가난한 이들을 위해
가진 바를 나눌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무엇이든지 가지고만 있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지만
나눌 때 소중한 가치를 발휘합니다.
나눔은 행복의 시작이며
진정한 행복은
나누어 줄때 느끼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귀한 나눔은
사랑일 것입니다.
주는 자, 나누는 자는
하늘에서
더욱 큰 것으로 보상 될 것입니다.
The Poet And I - Frank Mills
(옮겨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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