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이 부르신 뜻에 순종하십시오.

기독교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 중의 하나가 로마서 8:28절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우리는 이 말씀을 믿습니다.

야곱의 아들 요셉이 그 증인입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배신을 당하여 구덩이에 갇히고,
노예로 팔리고, 종살이하고, 억울하게 누명쓰고,
옥살이하고......  

그러나 이 모든 역경과 고난의 삶 속에도 하나님은 분명히 함께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어두운 인생 경험들을 가지고도 요셉을 높이시고,

그를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서, 당대에 그 시대의 사람들을 위해  매우 귀한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요셉은 그야말로 로마서 8:28 말씀의 산 증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말씀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얼마든지 우리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머리에 재대신 화관을 씌어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둠의 터널을 지나갈 때도 소망을 갖고 걸어갑니다.

낙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범사에 그 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를 부르신 뜻과 목적이 있는데
이 목적과 뜻에 따라 사용하시도록 우리 자신을 그분 앞에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 속에서도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입니다. 



예수 평화

김진식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