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 여러분 부라질에서 박 사모님이
오늘(30,24)새벽에 보내 주신 소식입니다,
교우 여러분께 안부 전해 달라고 하셔서
올립니다. 가능 하시면 회답 해 주십시요
email주소는 buyeung.kim@hotmail.com
입니다, 참고 하십시요
고 봉주
♥브라질에서 Bu Yeung Kim ♥
안녕하세요?
브라질 쌍파울로에서 소식전합니다.
벌써 Montreal 떠난지가 3주가 넘었네요.
날들이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어저께 밤늦게 Itapiruba Beach 에서 돌아왔는데
정말 이지상의 낙원이더군요.
끝없이 펼쳐있는 해변가를 아침마다
한시간씩 걷고 또 뛰기도 했읍니다.
파도가 칠때마다 수없이 깔려지는 조개들을 집느라
너무재미있어 시간가는줄모르고, 그래 많이 탔읍니다.
동생이 보고 많이 건강해 보인다네요.
조개주은것들과 바위에서 직접따온 큼직한 소라들로
spaghetti 를 해먹었는데,
2사람이 먹다가 3이 죽어도 모르게 맛있게 먹었어요.
조개껍질은 말려서 목걸이와 팔찌를 만든다고
동생 Sonia 가 갖고왔읍니다
해변가를 파도에 발을 적시며 걷노라면 조그마한 게들이
막 와서 게집게로 발가락을 물려고 안간힘을 부립니다.
얼마나 귀여운줄 몰라요.
그리고 밀려와서 끝없이 펼쳐저
모래속으로 파고드는 분주하고 분주한 조개들 ..
.
정말 이세상에 이런 천국도 있구나 ...
너무나 감사한 나날들이었읍니다
동생 Sonia는 4월7일날 떠나고, 그러면 일을 시작하게됩니다.
여기 회사인데 내가같고있는 Knowledge 와 Experience 가
필요한가봐요 일은 Consulting Basis 로 하기로했고
down the road 에는 내자신이 그회사의
Distibutor 를 할까 생각중에 있읍니다.
Montreal 은 지금 생각으로는 8월말쯤 return
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동생 용수하고 한국에 9월달에 같이
여행을 하기로 했어요.
Portuguese 는 생각보다빨리 돌아와서
정말아무 불편없이 지내고 있읍니다.
단지불편하다면 차가없는 것인데,
운전은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무섭게들 운전합니다. 거기다가 정말많은 moto 가
차들 사이사이로 뚫고 다녀서, 여기서는 힘들것같읍니다.
SP 는 인구가 너무많고 더럽고, 거지들도 많고,
또 도둑들도 많아 외출할때에는 예쁘게 못하고 다닙니다.
주로 taxi 를 많이 사용하는데, 다행이 아주좋은 택시운전사를
만나서 호출만 하면와 내 own 운전사 같읍니다.
많은 교우님들께도 안부전해주시고요
오늘은 이만 쓸께요.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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