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람에서 9월 1일부터 아래와 같이 온라인 독서 세미나를 합니다. 저는 3세션 전부 참여합니다. 혹시 참여하시고 싶은 분은 제게 연락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하 복붙

"인간이 신에게 다가가는 방법에는 크게 보아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신앙을 통해서고, 다른 하나는 이성을 통해서다. 전자는 은혜롭지만 자폐적이기 쉽고, 후자는 설득적이지만 자주 은혜롭지 못하다. 종교적으로는 전자가 우선시되고, 학문적으로는 후자가 중시된다. 안셀무스는 "신앙을 전제하지 않는 것은 오만이며, 이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태만"이라면서 평생 두 가지 태도를 균형 있게 유지했다. 그리고 자신이 견지하는 태도를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이라고 이름 지었다. 이 책에서 나는 바로 이 같은 관점에서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신: 인문학으로 읽는 하나님과 서양문명 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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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읽는 신학교에서는 신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살펴보고 신이 역사 속에서, 그리고 다른 종교 전통 안에서 어떻게 이해되어 왔는지를 신학적·비교종교학적·종교철학적 관점에서 ‘신’ 개념의 변천과 의미를 다룬 세 권의 책을 함께 읽으며 공부하려 합니다. 나의 하나님, 너의 하나님, 그리고 우리의 하나님을 좀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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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신학교] 신: 나, 너, 우리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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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1 ​ 난이도: ★★★☆☆

?책: <신 - 인문학으로 읽는 하나님과 서양문명 이야기> 김용규 지음, IVP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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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신’이라는 개념의 역사적 흐름과 다양한 해석이 궁금하여 깊이 있는 탐구를 시작하고 싶은 분.

* 종교적 관점을 넘어 철학, 역사, 문화 등 인문학적 시각에서 신을 폭넓게 이해하고 싶은 분.

* 두껍고 묵직한 책을 혼자 읽다 포기했던 경험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함께 읽으며 완독의 기쁨을 맛보고 꾸준한 독서 습관을 만들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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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1 기간: 2025. 9. 1. (월) ~ 10. 5. (일) (총 5주)

✍️온라인 밴드 챌린지

? 신청은 댓글 링크에서!

https://ichungeoram.com/meet/?idx=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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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나 이메일 간편회원가입 혹은 비회원 가입 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청어람 정기후원자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모든 강좌를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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